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나무 사이로 들어온 빛 뭔가 찍다

Canon 5D / EF50mm / 1/40s, f8, -0.67eV, ISO 640


남산 정상의 버스 정류장 앞에서 찍은 사진이다. 이날 오후엔 붉게 내려오는 빛이 정말 너무도 포근했는데, 숲 사이를 가르고 나온 빛이 벽을 비추기에 그 순간을 포착했다. 아무래도 산이므로 이런 광경을 볼 수 있는 곳이 많았지만, 그중에서도 빛이 가장 선명하게 보였던 것을 골라 올려본다.

포근하고 따뜻한 빛은 겨울에는 촬영이 힘들 것이라고 느끼기에 가을이 한창인 요즘 내가 가장 집착하는 주제가 되어버렸다.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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덧글

  • shikishen 2007/10/24 08:55 # 삭제 답글

    빛이라는 건 여러가지를 보여준다고 생각하는데, 거기엔 계절도 포함되어 있는 것 같아.
  • 아키 2007/10/24 09:28 # 답글

    정말 요즘 elfir님의 사진은 빛과 그림자에 대한 연구가 계속되고 있군요.겨울이 되면 이 빛의 따뜻한 느낌이 그리워지겠는걸요?
  • elfir 2007/10/25 00:14 # 답글

    shikishen // 예. 계절에 따라서 그 느낌이 다른 것 같아요. 가을엔 뭔가 포근한 느낌이 있달까요.

    아키 // 연구라기 보다는 그냥 발견만 하면 마구 셔터를 누르는 습관입니다. 발견은 그만하고 주제감을 줄 수 있는 사진을 찍어야 할텐데.. 흑;;
  • 2007/10/27 23:53 # 답글

    비공개 덧글입니다.
  • elfir 2007/10/28 11:54 # 답글

    비공개 // D80과 가지고 있던 렌즈들을 모두 처분하여 기변했어. 덕분에 단렌즈 달랑 한 개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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